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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억류 미국인 정치 볼모 이용"


북한은 미국인 억류자 3명 중 1명인 토드 밀러에서 6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며, 재판 장면을 공개했다.

북한은 미국인 억류자 3명 중 1명인 토드 밀러에서 6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며, 재판 장면을 공개했다.

미 국무부가 억류 미국인에게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한 북한의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인들을 정치적 볼모로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이 미국 시민을 억류해 정치적 목적을 위한 볼모로 삼고 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녹취: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 “It is increasingly clear that DPRK seeks to use these U.S. citizens as pawns to pursue as own political agenda…”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3명 가운데 1명인 매튜 토드 밀러 씨에게 6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한 데 대해 이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한이 억류 미국인들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는 공식 주장과 다른 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이어 북한의 이번 판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미국인들의 조속한 석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 “We have been very clear that they should all be released and returned home, period. Obviously we’ve seen the reports about the sentencing and disagree with it.”

하프 부대변인은 밀러 씨와 다른 억류자들이 체포되고 투옥되면서 기소된 혐의는 미국이나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체포나 투옥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전날에도 북한에 미국인들의 석방을 촉구하면서 시민들에게 북한 여행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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