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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억류 미국인 즉각 석방해야’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인 매튜 토드 밀러 씨가 북한에서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자 국무부가 즉각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한에 억류 미국인 3명을 석방하라고 촉구하는 동시에 자국민들에게는 북한 여행 자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들의 석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4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 재판소가 미국 시민인 밀러 씨에게 “대북 적대행위” 혐의로 유죄를 선고한 것을 알고 있다며 이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당국이 밀러 씨와 케네스 배 씨를 사면하고 즉각 석방해 가족과 재회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제프리 파울 씨에게도 또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같은 조치를 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미국인들에게 북한을 여행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또 북한 여행을 고려하는 미국인들은 누구나 국무부가 발표한 북한 여행 경보를 읽어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억류 미국인 석방을 위해 로버트 킹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외에 다른 인사를 북한에 파견할 계획이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19일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킹 특사 방북 제안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국무부의 다른 관계자는 19일 ‘VOA’의 같은 질문에, 억류 미국인들을 귀환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는 게 국무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답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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