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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NN, 북한 억류 미국인 3명 인터뷰

  • 윤국한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3명 중 한 명인 매튜 토드 밀러 씨 (자료사진)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3명 중 한 명인 매튜 토드 밀러 씨 (자료사진)

평양에서 열린 국제레슬링대회 취재차 북한을 방문한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 `CNN방송’이 북한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 3명을 인터뷰 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오늘 `CNN’ 취재진을 돌연 차량에 태워 비밀장소로 이동한 뒤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와 매튜 토드 밀러, 제프리 파울 씨 등을 각각 5분씩 인터뷰 하도록 했습니다.

지난 2012년 11월 억류된 뒤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케네스 배 씨는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한 적대 행위죄로 수감돼 하루 8시간씩 주 6일 간 노동하고 있다”며, “인도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미국인 밀러 씨는 미국 정부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밀러 씨는 아직 재판을 받지 않았으며, 재판 이전에는 자신에 대한 혐의에 대해 알지 못할 전망입니다.

북한 관광을 마치고 출국 전 숙소에 성경을 놔둔 혐의로 억류 된 파울 씨는 북한 당국의 처우에 “불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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