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에너지 등 산업 분야 제재 해제를 위한 광범위한 합의를 이뤘다고 이란이 14일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부 사에드 카티브자데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핵 합의(JCPOA) 복원을 위한 협상을 재개할 시간이 거의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습니다.
필리핀이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의 방문 군사협정(VFA) 종료 결정을 세 번째 보류했습니다. 테오드로 록신 필리핀 외무장관은 14일 중국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미국과의 군사협정을 6개월간 더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이버 범죄자들을 미국에 인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어제(13일) 푸틴 대통령이 '로시야 1'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상호 조치에 합의한다면 "사이버 범죄자들을 미국으로 인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에서 채택된 공동선언문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영국 주재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오늘(14일) 홈페이지를 통해 G7 정상들이 신장과 홍콩, 타이완 등 문제에서 사실을 왜곡했다며, 미국과 같은 소수국가들이 사악한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 극우 정당인 야미나의 나프탈리 베네트 대표가 어제 이스라엘의 새 총리로 취임했습니다.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는 어제 신임투표에서 전체 의석수 120명 가운데 60명의 지지로 야권 정당들이 참여로 구성된 새 연립정부를 승인했습니다.
미국 당국이 중국의 한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오늘(14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 내각에 대한 일본 국민의 지지율이 작년 9월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공영 'NHK' 방송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스가 내각의 지지율은 37%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은 45%였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에 대한 백신 공급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4일 호프부르크궁에서 열린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할 경우 북한도 당연히 협력 대상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