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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당 제출 '스가 내각 불신임 결의안' 부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일본 야권 4개 정당이 공동 제출한 스가 요시히데 내각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일본 'NHK' 방송 등은 일본 중의원이 오늘(15일) 본회의에서 입헌민주당과 공산당, 국민민주당, 사민당 등 4개 야당이 공동 제출한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 우익 성향 일본유신회 등의 반대로 부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야권 4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필요한 추경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해 이달 종료하는 국회 회기를 3개월 연장할 것을 요구했으나 자민당이 응하지 않자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야권 4당은 이 결의안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다루는데 있어 반복된 실수가 사람들을 심각한 곤경에 빠뜨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과 관련된 위험과 예방 조치들에 대한 철저한 설명없이 이를 강행하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NHK' 방송은 중의원 해산을 통한 조기 총선을 요구하는 정치적 의사 표시인 야당 측의 이번 불신임 결의안 발의에 스가 총리가 중의원 해산 카드로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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