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14일 흑해에 추락한 미군 무인 항공기(UAV·드론) 인양을 시도할 것이라고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보좌관이 15일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추락 기체에 관해 "정보를 보호하고, 다른 자들이 해당 드론에서 유용한 내용을 악용하는 경우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4일 우크라이나 남쪽 흑해 상공에서 러시아군 전투기의 도발로 미군 무인 항공기(UAV·드론)가 추락했습니다. 이날 백악관은 사건 발생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했다고 밝히고, 국무부 차원에서 러시아 측에 우려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일 "러시아는 국가의 존재를 위한 싸움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정밀무기 생산량을 2배로 늘리라고 군수업계에 지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폴란드 총리가 향후 4∼6주 이내에 우크라이나에 미그-29기 전투기를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13일, 흑해 곡물 협정 연장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이튿날, 연장 기간을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을 나타내 이행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주거지역에 소이탄을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부흘레다르에서 러시아군이 발사한 터마이트 소이탄이 불꽃을 내며 비처럼 내리는 영상이 지난 11일부터 퍼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이 12일, 온라인에서 퍼진 러시아의 '포로 처형' 영상 속 자국 병사의 신원을 '올렉산드르 이호로비치 마치예우스키'로 확정 발표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마치예우스키에게 '우크라이나의 영웅' 칭호를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동쪽을 장악한 러시아 용병업체 바그너 그룹이 도시 중심부로 진격하며 완전 점령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그너 그룹을 이끄는 예브게니 프리고진 창업자가 2024년 우크라이나 대통령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러시아 용병업체 바그너 그룹 병력이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의 동부 대부분을 장악했다고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이 11일 밝혔습니다. 서쪽에 남아있는 우크라이나군이 언제까지 위치를 지킬 수 있을지는 불명확합니다. 보급로가 끊기면, 우크라이나군은 고립되는 처지를 맞을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 워싱턴 D.C.를 방문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회담하고,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날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선 핀란드와 스웨덴, 튀르키예 대표가 3자 회동을 갖고 나토 가입 관련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러시아군이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러시아명 키예프)와 중부 체르카시, 남부 오데사와 므콜라이우, 서부 르비우, 그리고 동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등 주요 도시에 총 80발이 넘는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를 비난하면서 "자신들이 저지른 모든 일에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일대가 며칠 내 러시아에 넘어갈 수 있다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8일 밝혔습니다. 유럽연합(EU)은 최소 10억 유로 규모의 탄약을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폴란드가 이번 주 내 우크라이나에 독일제 주력 탱크인 레오파르트2를 10대 추가 지원합니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7일 "이번 주 안에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르트2 A4 탱크 10대를 추가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포로를 처형하는 동영상이 나돌아 우크라이나 당국이 '전쟁범죄'로 규정하고 나섰습니다.
벨라루스 당국이 수도 민스크 시내 비행장에서 러시아 군용기를 공격한 '테러리스트'와 공범 20여 명을 구금했다고 7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그들은 미국의 지시에 따라 우리를 전쟁에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6일, 러시아군에 포위된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사수 의지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와 관련, 드론으로 투하할 수 있는 집속탄 제공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미 의회 의원 2명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F-16 전투기 운용 관련 평가를 받기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다고 NBC와 CNN, 영국의 스카이뉴스 등이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이번 훈련 목적은 조종 능력 향상과 우크라이나 조종사가 F-16을 비롯해 미군 전투기를 조종하려 할 때 어느 정도의 훈련 기간이 필요한지 파악하는 일이라고 미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러시아군 당국이 탄약 부족으로 일부 예비군에 개인화기와 삽으로만 무장하고 우크라이나의 콘크리트 거점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러시아 정규군과 용병업체 바그너 그룹 측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최대 격전지인 도네츠크 주 바흐무트 시를 3면으로 포위한 상황을 며칠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전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러시아 용병 수장이 격전지 바흐무트를 포위했다고 3일 주장했습니다 용병업체 '바그너 그룹' 실소유주인 예브게니 프리고진 창업자는 이날 소셜미디어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바그너 부대가 사실상 바흐무트를 포위했다"면서 "오직 도로 하나만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서부에서 우크라이나 사보타주(고의·비밀 파괴공작)집단의 테러 공격으로 교전이 벌어졌다고 현지 당국이 2일 잇따라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의 압박이 고조되는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에서 우크라이나 증원군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간첩, 그리고 사보타주(고의·비밀 파괴공작)에 관해 방첩 활동을 강화하라고 28일 연방보안국(FSB)에 지시했습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앞서 상·하원을 통과한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 참여 중단 결정 이행 법안에 서명해 공식 발효시켰습니다.
모스크바 인근을 포함한 러시아 곳곳에 28일 드론(무인 항공기)이 출현하면서 일부 기반시설이 타격을 입었다고 현지 당국이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날(27일)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북쪽과 서쪽 방향에서 점진적으로 진격하면서 전황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중국을 향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6일 CNN 인터뷰에서 "중국이 (러시아에)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인지는 스스로 결정할 일"이라면서도 "만약 그 길을 간다면, 중국은 진짜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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