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아무런 반대급부 없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미국 관리가 말했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미국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미 행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전 세계 언론 탄압에 대응한 행정 조치도 예고했습니다.
러시아가 올들어 지금까지 유엔 안보리가 정한 연간 한도를 넘는 정제유를 북한에 공급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러 간 거래를 촉진한 모든 사람들에게 계속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이 유엔 대북제재 패널의 공식 해산과 관련해 러시아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북러 무기거래가 세계 평화를 위협한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한일 등 50개국이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의 활동 종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제재 위반 행위를 감시하는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한일 3국을 중심으로 전문가패널 대체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한국과 호주가 장관급 협의를 갖고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시아 지원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양국은 한국의 오커스 참여 가능성 등 협력 확대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북한의 불법 무기 개발과 대러 군사 지원 등을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는 점도 경고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북한의 점증하는 군사 도발을 동북아 내 주요 우려 사안으로 지목했습니다. 미한일 3국이 조만간 함께 확장억제 관여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24일 미한 연합훈련이 지역 정세를 악화시키는 주범이라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한국과 루마니아 정상이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북러 간 군사 협력을 한 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양국이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에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외교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일본 총리와 만나 북한 무기 대응과 납북자 문제, 안보리 개혁 등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이 북한에 대해 대화와 압박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지난달 우주 공간에서의 핵무기 개발을 금지하는 내용의 결의안 초안을 작성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미국과 일본이 19일 관련 결의안에 대한 지지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유엔 대사가 대북제재 패널 활동 종료에 따른 대안을 찾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유럽연합과 영국이 협력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대북 제재를 계속 이행하며 북한이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북한 보건성의 요청을 받고 신청한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북한의 국경 봉쇄 조치가 계속되고 있어 면제 물품이 실제로 북한에 들어갈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한국과 일본 두 정상이 전화 회담을 갖고 한일, 미한일 간 협력 심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두 정상 간 긴밀하고 격의 없는 소통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16일 독도(일본명 다케시마)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어떤 입장도 취하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유엔이 백신 보관을 위해 유니세프가 요청한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콜드체인’으로 불리는 저온 보관 장비를 전달하기 위한 절차인데, 북한의 국경 봉쇄라는 2차 관문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 삼성전자가 미국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미한동맹의 기회 창출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 발표가 양국의 안보 및 경제 모두에 이익에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방한 중인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만나 유엔 전문가패널의 부재 속에도 신뢰할 수 있는 대북제재 위반 보고서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한국 고위 관리들과도 잇달아 만나 북한의 안보 위협 등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