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최근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이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며 단합된 국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뉴질랜드는 추가 도발을 삼가고 건설적인 대화에 복귀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불안정을 조성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독일은 불법 미사일 발사가 역내와 국제 평화를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몽골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북한의 제재 회피 수법과 몽골이 취할 수 있는 대응 조치 등을 검토했습니다.
미한동맹 강화 방안으로 주요7개국에 한국을 포함하자는 제안이 나온데 대해 유럽연합과 캐나다가 모든 회원국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캐나다는 다자 국제 무대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 당국에 조직적인 인권 침해를 종식해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강조했습니다. 북한 당국에는 유엔과 협력하고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방북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정상이 일본 도쿄에서 만나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양국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이번 회담을 통해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었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정상화시켰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드미트리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대사는 한국이 미사일 방어체계를 지원해주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16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한국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무기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포노마렌코 대사는 우크라이나가 1994년 핵을 포기하면서 국방력이 약화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향후 미국과 나토 동맹국들로부터 안전 담보가 아닌 안전 보장을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이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프랑스는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했다고 지적했고 독일은 북한 미사일이 국제 안보를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미한동맹 강화 방안으로 한국을 주요 7개국(G7)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온 데 대해 전직 주한 미국대사들은 타당한 주장이라며 반겼습니다. 국제 무대에서 위상이 높아진 한국의 역할이 확대돼야 한다는 겁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 규탄하면서 대화 복귀와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과의 연합훈련은 방어적 성격이라며 미국은 연합방위태세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도 북한이 제기하는 위협을 거론하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판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 안보리가 오는 17일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비공식 회의를 개최한다고 알바니아가 확인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와 세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북한의 9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안보 위협이 높아지고 있다고 미국 전략사령관이 말했습니다. 미국 핵전력이 통합 억지력을 뒷받한다며 3대 핵전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북한이 17일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리며 미사일 발사를 재개한 데 대해 유엔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북한의 15-49세 여성 3명 중1명이 빈혈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2030년에는 더 많은 여성이 빈혈에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미국 북부사령관이 향후 북한의 군사 위협 능력이 미국의 방어 역량을 능가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차세대 요격기 추가 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재개 준비는 북한 정권이 역내와 국제 안보에 제기하는 심각한 위험성을 강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미국의 전략적 파트너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미국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미한, 미한일 관계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한국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발표한 데 대해 유엔 사무총장이 한일 간 미래 지향적 대화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도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촉진하는데 한일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미한 연합훈련을 중단시켜달라는 북한의 요구와 관련해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대화 재개를 촉구하며 외교적 관여가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이 북한을 또다시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곡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북한의 식량 안보 상황이 계속 취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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