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억류 케네스 배, 미 정부에 사면 촉구 요청"

지난 2일 한국 서울에서 케네스 배 씨 관련 외신 뉴스를 보고 있는 서울 시민.

북한에서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케네스 배 씨가 미국 정부에 자신의 사면을 촉구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북한 사회과학원 법률연구소 리경철 실장은 12일 AP 통신에 배 씨가 지난 10일 가족에 전화를 걸었으며, 미국이 사면을 위해 힘을 써 달라고 부탁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또 배 씨가 가족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달 30일 내려진 15년 노동교화형에 대해 항소할 수 없음을 알려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배씨의 여동생 테리 정 씨는 지난 3일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6개월간 배씨와 한차례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