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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네스티 인터내셔널, 케네스 배 석방 촉구


2일 북한 법원이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에 대해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한 가운데, 이 소식을 전하는 한국 TV방송.
2일 북한 법원이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씨에 대해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한 가운데, 이 소식을 전하는 한국 TV방송.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한국명 배준호 씨에 대한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2일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의 사법제도는 공정한 국제재판 기준을 비웃을 정도로 형편 없다며, 배 씨에 관한 재판도 예외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배 씨는 변호사가 없었고, 어떤 혐의로 기소됐는지조차 알려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 단체의 라지브 나라얀 북한연구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형사법과 적법한 재심, 독립적이고 공정한 재판에 따라 배 씨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배 씨는 석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북한 내 구금시설이 매우 열악하다며, 배 씨가 노동교화소에 수감될 경우 고문 등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처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VOA 뉴스 김영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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