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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테러차량 공습 중 민간인 사상 조사"


30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집에서 미군의 드론 공습으로 파괴된 것으로 보이는 차량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미 국방부가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자살폭탄 테러 위험이 있는 차량을 공습하는 과정에서 민간인들이 사망했다는 보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언론 브리핑에서 해당 내용을 질문 받은 뒤 이를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그러면서 미군보다 민간인 사상자 발생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군대는 지구상에서 없다며 미군은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최근 카불 공항을 노린 5발의 로켓 공격을 언급하며 여전히 이 같은 위협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군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커비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서 커비 대변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28편의 비행을 통해 약 1천 2백 명을 대피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아프간에서 대피한 사람들은 12만 2천 명이 넘고, 이 가운데는 미국인 5천 4백 명도 포함되어 있다고 커비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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