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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6.5%...개인소비 급증


미국 펜실베니아주 '킹오브프러시아' 쇼핑몰의 쇼핑객들. (자료사진)

미국 상무부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6.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분기 6.3% 보다는 소폭 상승한 것이지만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한 8% 이상의 증가율 보다는 낮은 수치입니다.

증가율이 전망치보다 낮게 집계된 주요 이유는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망이 막혀 병목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2분기 성장을 견인한 것은 백신접종으로 자신감을 얻은 소비자들의 지출 확대로, 개인소비 지출은 2분기에 연율 11.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상품 소비 지출은 11.6%, 서비스 소비 지출은 12% 각각 증가했습니다.

특히 기업 투자는 지난 4월에서 6월 사이 연간 8%의 비율로 급증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1.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급 부족과 델타형 변이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와 기업 지출이 계속되면서 올해 미국 경제가 6.5%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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