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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폭풍 트윗 ‘경기부양책∙러시아스캔들’ 입장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5일 월터리드 국립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뒤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5일 월터리드 국립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뒤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수십 여개의 트윗을 통해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백악관에서 코로나 치료를 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40여 개의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경기부양책과 관련, 만일 1천200달러 현금 지급에 대한 단독 법안을 받았다면, 국민들이 즉시 이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근로자를 상대로 ‘게임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의회가 즉시 항공업계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이를 지원할 자금이 있고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당시 러시아 개입 의혹 스캔들이 가짜로 드러났다며,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의 정치 범죄일 가능성이 크지만 그에 대한 처리는 더디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힐러리 클린턴 이메일 스캔들’로 알려진 이 문서들의 기밀 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트위터를 통해 “트윗에서 제발 벗어나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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