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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G7에 러시아 초청은 상식, 문제 해결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8월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8월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 러시아의 주요7개국(G7) 정상회담 복귀는 “상식”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얘기하는 대부분의 사안은 푸틴 대통령과 관련있는 것”이라면서 “그를 회의에 참여시키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1일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G7 정상회담의 참가국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호주, 인도 정상과도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한국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G7 정상회담 초청에 기꺼이 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캐나다와 영국, 유럽연합(EU)는 러시아가 국제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주요 8개국(G8)에서 추출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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