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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의회에 타이완 무인기 판매 공식 통보"...중국 "잘못된 신호 보내"


미 공군의 MQ-9 무인공격기. (자료사진)

미국 국무부가 타이완에 미국산 무인기 판매를 의회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어제(3일) 성명에서 국무부가 타이완에 대한 무인기 4기 판매를 승인했다며, 해당 안건을 의회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회는 30일 안에 무기 판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이 안건은 현재 의회에서 초당적인 지지로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타이완에 판매할 무인기 4기는 제너럴 아토믹 에어로너티컬사의 MQ-9 해상 정찰기 종류로 무인기 관련 지상국과 예비부품, 조종 훈련 등도 계약에 포함됐습니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달, 의회에 타이완에 대한 1차 무기 판매 통보를 했습니다.

무기는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 사의 고속기동포병 로켓시스템과 보잉의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콜린스의 장거리 감시정찰용 센서 등입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오늘(4일) 미국이 "타이완군"에 무인기 판매 가능성에 대한 잘못되고 심각한 신호를 보냈다고 비난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변화하는 상황을 주시하면서 합법적이고 필요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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