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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법인세율 '25% 인상' '"타협 용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 루이지애나주로 향하기 위해 앤드류스 공군 기지에서 전용 비행기인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법인세 인상과 관련해 타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4일 백악관에서 법인세 인상률을 25%로 낮출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타협할 용의가 있다”며 “대가를 지불하지 않을 의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2조 3천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의 재원 마련을 위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1%에서 28%로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증세 방침과 관련해 “그들의 생활 수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백만장자들이 정당한 몫을 지불하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제전문가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등이 정부의 투자 계획이 “경제를 성장하게 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이것은 “성장을 저해하는 것이 아닌 성장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공화당 일부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 추진하는 인프라 투자 계획의 3분의 1규모의 재정이 소요되는 도로와 교량 등 기존 인프라의 시설 보수에 중점을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프라 투자안과 관련해 협상하기 위해 다음주 공화당 측 의원들과 회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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