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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장병 · 군무원 미국 내 이동 제한


미군 장병들이 켄터키주 포트 캠벨기지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미군 장병들이 켄터키주 포트 캠벨기지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장병과 군속의 미국 내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13일, 미국과 미국령 내 국방부 시설과 기관 등에 배속된 장병과 군무원, 그 가족에 대해 일부 예외를 제외한 모든 국내 여행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주둔지 변경, 임시 파견, 정부 지원 휴가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여행이 포함되며 16일부터 5월11일까지 적용됩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13일부터 한국과 이탈리아 등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여행경보 3단계에 해당하는 여행 재고를 발령한 나라들에 대해 장병과 가족들의 이동을 60일간 제한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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