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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이라크, 30억 달러 규모 투자 펀드 조성 합의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이라크의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총리(오른쪽)가 지난 31일 리야드에서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와 만났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이라크의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총리(오른쪽)가 지난 31일 리야드에서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와 만났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가 30억 달러 규모의 공동 투자 펀드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는 1일 사우디에서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습니다.

알카드히미 총리는 이날 "지난 몇 달 동안 사우디와의 관계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관계의 발전을 가로막는 많은 문제를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들이 사우디 수도를 공격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알카드히미 총리는 이 보도가 양국의 관계 저해시키려는 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라크에서 사우디를 공격하는 것은 용납하거나 허용하지 않는다며 어떠한 공격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우디 국영 통신도 양국 공동 펀드가 이라크 내 에너지와 인프라 부문 등 투자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알카드히미 총리는 이라크 내 미국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조 바이든 행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양국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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