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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크 '전략대화' 다음달 재개...미군 철수 등 논의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24일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24일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국과 이라크가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 문제 등을 논의할 ‘전략대화’를 다음달 재개할 예정입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3일 성명에서 이번 대회가 “안보, 문화, 교역, 기후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상호 이해 관계를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회의에서 이라크 주둔 연합군이 무장세력 ISIS가 재개할 수 없도록 이라크 군을 훈련하고 조언하기 위한 목적이란 점을 더욱 명확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앞서 이달 초 미국 정부에 전략대화 재개를 위한 일정을 확정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라크 주둔 미군 전투병력의 철수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이라크 관리는 말했습니다.

이라크에는 현재 약 2천 500명 수준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양국 간 전략대화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지난해 6월 시작됐으며,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지금까지 한 번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이라크는 주둔 미군의 ‘계획된 철군’를 지지한다는 입장이지만, 세부적인 일정과 ISIS 위협에 대한 평가에 대해선 이견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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