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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중국에 대가 치르게 할 준비 돼 있어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9일 신장 위구르족과 홍콩사태, 타이완에 대한 위협과 관련, 중국에 대가를 치르게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미국평화연구소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 문제들에 대해 분명하고 일관성 있게 중국에 말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문제는 미국과 유럽의 동맹국들 사이에서 다뤄질 문제 중 가장 우선순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는 이러한 모든 문제에 대해 완전히 일치하는 관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이 중국에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어 중국의 무역과 기술 남용에 대한 유럽과 공동 대응에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중국이 신장 지역에서 대량학살을 저질렀다는 전임 마이크 폼페오 장관의 결정을 지지했습니다.

또 조 바이든 행정부는 타이완 인근에서 중국의 군사 활동이 강화되는 가운데 타이완을 지지하는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전임 트럼프 시절 추구했던 중국에 대한 강경 접근은 계속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기후변화 등 정책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중국의 협력을 원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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