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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타이완 독립은 곧 전쟁 의미"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

중국과 타이완 간 군사적 긴장이 최근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타이완의 독립은 곧 전쟁을 의미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국방부 우첸 대변인은 오늘(28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타이완방공식별구역에서 중국의 군사활동이 강화된 데 대해 “타이완은 중국에서 떼어낼 수 없는 일부”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첸 대변인은 “현재 타이완해협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수행하는 군사활동은 이 지역의 안보 상황을 해결하고 국가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는 데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군사활동은 “외부 간섭과 타이완 독립세력에 의한 도발에 대한 근엄한 대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연속 10여 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타이완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는 등 이 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미 국무부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중국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중국은 타이완에 대한 군사적, 외교적, 경제적 압박을 중단하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타이완 대표들과 의미 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 기간 남중국해에 루스벨트 호 항모전단을 전개하며 ‘항행의 자유’ 작전을 실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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