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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정부군-반군, 민닷 지역에서 교전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 배치된 미얀마 정부군 (자료사진)

미얀마 정부군과 반군이 북서부 민닷에서 15일 교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주민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 전투가 지금까지 가장 치열한 전투 가운데 하나였다고 전했습니다.

민닷은 인도 국경에서 100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미얀마군은 지난 13일 민닷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이곳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미얀마군은 이곳에 있는 무장테러분자들을 공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얀마군이 장악한 ‘미야와디 TV’는 소화기와 수류탄으로 무장한 반군 약 1천 명이 공격해 왔고 이 과정에서 몇몇 정부군이 전사하거나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이곳에서는 지난 이틀간 민간인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주민은 현재 약 2만 명이 갇혀있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습니다.

현지 반군부 진영 관계자는 정부군 증원군이 포격과 헬기 공격으로 반격하자 반군이 후퇴했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 1일 쿠데타가 발생해 민간정부가 무너지고 군부가 집권했습니다.

이후 반군부 진영은 소수민족 무장반군 단체와 연계해 군부를 상대로 무장투쟁을 선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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