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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최고대표 "미얀마 상황, 다차원적 인권 재앙으로 발전"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미얀마 상황이 정치적 위기에서 다차원적 인권 재앙으로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첼레트 인권최고대표는 어제(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미얀마에서 "2월 이후 발생한 재앙적 사태는 인권, 평화, 안보, 지속 가능한 발전에 심각하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첼레트 최고대표는 이어 "2월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거의 900명이 숨지고 약 20만명이 군경의 공격 때문에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얀마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통과 폭력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전망에 엄청나게 큰 손상을 가하고 있고, 국가 붕괴 혹은 광범위한 내전의 가능성을 제기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이 "잠재적인 대규모 불안정을 야기하기하고 있으며 이는 더 넓은 지역에 부정적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습니다.

바첼레트 최고대표는 국제사회가 단결해 미얀마 국민에 대한 계속되는 공격을 중단하고 미얀마를 민주주의로 되돌리도록 군부에 압력을 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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