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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미얀마 군부·기업 추가 제재


미국 워싱턴의 재무부 건물.

미국 정부가 미얀마 군부를 지원한 4개 기업과 주요 인사 7명을 제재했습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일 쿠데타 시위 강경 진압에 책임 있는 7명의 핵심 군부 인사들을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자산통제국은 누 세인을 비롯해 미얀마 군정 최고기구인 국가 행정평의회(SAC) 소속 인사 3명과 칫 나잉 정보 장관 등 4명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등 기존에 제재 대상이 된 미얀마군 핵심 관계자들의 가족 15명도 추가 제재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이번 제재는 미얀마군과 지도자들이 민주주의로 복귀할 때까지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그 비용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제재에 추가된 새로운 단체는 구리 채굴과 위성 서비스 등에 관련된 기업체 4곳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무부는 이들 기업이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에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즉각적인 민주주의 복귀를 촉진하려는 미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무부의 제재 목록에 오른 미얀마 기업들의 미국 수출은 앞으로 제한됩니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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