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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무장관, 미얀마 시위대 폭력 진압 비난


23일 미얀마 양곤에서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가 열렸다.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은 23일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위대에 대한 미얀마 군 당국의 폭력 진압을 비난했습니다.

G7 외무장관들은 이날 성명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총격을 가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평화적인 시위에 폭력으로 대응하는 사람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터넷 차단과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법 개정을 포함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을 한 군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 미얀마 군부의 탄압과 관련해 "쿠데타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위협하고 학대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G7 외무장관들은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 등 독단적으로 구금된 사람들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요구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미얀마 국민들과 민주주의, 자유를 추구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얀마는 지난 1일 발생한 군사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하고, 총파업과 대규모 집회가 벌어졌습니다.

한편 미얀마 군 당국이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 물대포와 총격 등을 가하면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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