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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정부, 티그라이 반군에 일방적 휴전 선언


지난 5월 에티오피아 군인들이 북부 티그라이의 메켈레를 순찰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28일 티그라이 반군과의 내전을 중단하는 휴전을 선언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조건이 없고 즉각적이며 일방적인 휴전이 28일을 기해 시작됨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휴전은 농부들이 땅을 경작하고, 구호 단체들이 아무런 군사적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활동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티그라이 전 지도자들을 법정에 세우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에티오피아 정부가 세운 티그라이 임시정부는 이 지역의 주도인 메켈레를 떠나면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에티오피아에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와 대화했으며 "나는 교전이 효과적으로 중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티그라이 반군은 이날 메켈레를 점령하고 진입했다고 발표했으며, 메켈레 주민은 반군의 진입에 환호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작된 에티오피아 정부군과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간의 분쟁으로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기사는 AP와 AFP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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