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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티 상원의원 "일본·한국, 미국의 가장 중요한 투자국"

빌 해거티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빌 해거티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의 빌 해거티 의원이 한국과 일본의 대미 투자가 미국 내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해거티 의원의 출신 주인 테네시주에서도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빌 해거티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미국과 한국, 일본의 정부와 기업 인사들이 모인 행사에 참석해 한국, 일본과의 경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해거티 의원실은 6일 보도자료에서, 해거티 의원이 지난주 워싱턴에서 열린 '제4회 미한일 3자 경영진 대화(Trilateral Executive Dialogue)'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실에 따르면 해거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일본과 한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투자국 중 두 나라”라며 "혁신의 최전선에서 바로 이곳 미국에 기업과 공장을 세우고, 운영하면서, 상당한 미국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일본, 한국과의 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중대한 동맹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해거티 의원의 출신 주인 테네시주에서는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12월 미국 전쟁부, 상무부와 협력해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 약 74억 달러 규모의 제련소 설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상업 가동 목표는 2029년입니다.

LG화학도 클라크스빌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공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투자와 에너지,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무역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해거티 의원은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일본주재 미국대사를 지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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