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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업체, 언론인 대상 대북 무역투자 관광


지난해 5월 북한 평양에서 열린 국제상품전람회에서 북한 주민들이 소형 컴퓨터를 살펴보고 있다. 전람회에는 독일과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기업들도 참가했다. (자료사진)
지난해 5월 북한 평양에서 열린 국제상품전람회에서 북한 주민들이 소형 컴퓨터를 살펴보고 있다. 전람회에는 독일과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기업들도 참가했다. (자료사진)
네덜란드의 대북투자 자문 전문업체인 ‘GPI컨설턴시’가 오는 9월21일부터 27일까지 언론인들만을 대상으로 북한 무역투자 관광을 실시합니다.

GPI컨설턴시는 언론인들이 북한의 경영환경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그동안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방북 행사를 진행했지만 언론인들만을 위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 기업 대표들의 강의와 기업 방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의류공장과 소프트웨어 회사, 만화제작 스튜디오, 온실과 물류창고 등을 둘러보고 제10회 평양 국제상품전람회에도 참석합니다.

이밖에 평양주재 유럽기업협회 (EBA) 인사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습니다.

VOA 뉴스 김연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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