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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춘-평양 전세기 관광 7월 시작

  • 김연호

지난해 4월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평양으로 향하는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내부. 승무원이 김일성 전 주석과 김정일 전 위원장의 초상화가 나란히 들어있는 뱃지를 달고 있다. (자료사진)
중국 지린성의 창춘과 북한 평양을 잇는 관광 전세기가 올 여름부터 운항됩니다. 김연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고려항공 전세기가 오는 7월부터 중국 지린성의 성도 창춘과 평양 노선을 운항한다고 중국 관영 ‘중국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지린성 해외관광유한책임회사 관계자는 이 신문에, 북한 고려항공과 국가관광총국이 지린성 측과 전세기 관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창춘-평양 노선 전세기편이 운항되면 중국 관광객과 기업인들이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북한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린성 여유국과 북한 국가관광총국은 지난 달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광산업 인력 양성과 관광지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고려항공의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고려항공의 중국 내 정기 취항지는 베이징과 선양 두 곳 뿐입니다.

그러나 관광 성수기에는 평양과 상하이, 평양과 지린성 옌지를 잇는 전세기편을 운항한 바 있습니다.

한편 ‘중국신문망’은 북한 라선의 관광관리국 대표단이 지난 17일 창춘에서 열린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지린성과의 관광 협력 뿐만 아니라 지린성의 대북 관광투자에 대해서도 협의했습니다.

VOA 뉴스 김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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