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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전 세계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 역대 최고 18만3천 명"


지난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병원 입구에서 시민들이 체온측정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지난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병원 입구에서 시민들이 체온측정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어제(21일) 24시간 동안 세계에서 18만3천2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 세계 하루 최대 신규 환자는 지난 18일 발생한 18만1천여 건이 었습니다.

특히 아메리카 대륙에서 11만6천 명의 새로운 감염 사례가 확인되는 등 확산세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이 5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3만5천여 명, 인도가 1만5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896만 명을 넘어 9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미 존스 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오늘(22일) 오전 현재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896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전체 사망자는 46만8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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