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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경찰, 흑인 총격 보디캠 공개 방침


총격 사건 현장에 경찰 출입 통제선이 처져있다. (자료사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의 교통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경찰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애크런 경찰 당국은 경찰의 과잉 대응 여론이 일자 3일 경찰의 보디캠 영상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애크런 경찰은 지난달 27일, 교통 수칙을 위반한 25세 흑인 남성 제이랜드 워커 씨에게 멈추라고 명령했지만, 불복하고 도망치는 워커 씨에게 최소한 60차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커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숨진 워커 씨의 변호인 보비 디셀로 변호사는 ‘비컨 저널’ 신문에 당시 경찰이 몸에 착용했던 보디캠 영상을 보면 잔인하다며, 워커 씨의 몸 곳곳에 총알이 박혀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커 씨 총격 사건으로 흑인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미니애폴리스에서는 흑인인 조지 플로이드 씨가 백인 경관의 목누르기 제압으로 인해 사망하면서 미 전역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에 항의하는 시위가 촉발됐습니다.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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