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인근 페르시아만을 항해하던 선박 2척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UKMTO에 따르면, 한 유조선은 소형 보트에서 발사된 로켓추진수류탄(RPG) 공격을 받아 선미 일부가 손상됐고, 다른 선박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발사체에 맞았습니다.
상업용 선박에 대한 위협을 감시하는 UKMTO는 공격받은 두 선박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두 선박의 선원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의 주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은 최근 홍해 연안 일대에서 사우디의 석유 수출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시설인 ‘픽액스 마운틴’을 공격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밤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결코 허용하지 않으려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스맥스에 “그들의 핵 시설은 수백만 톤의 산 아래 묻혀 있다”며 “이제 우리는 픽액스 마운틴을 살펴보고 있다. 그곳에 가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픽액스 마운틴은 이란의 주요 핵시설 가운데 한 곳으로 지하 깊숙한 곳에 건설된 요새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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