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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기준 금리 또다시 동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2일 워싱턴 DC 연방준비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2일 워싱턴 DC 연방준비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 금리가 또 다시 동결됐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2일 기준 금리를 5.25~5.50%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은 굳건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으며, 고용 역시 튼튼하다"면서 "물가 상승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물가 상승률 2%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완만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또 올해 말 금리 수준을 5.1%로 예측해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만을 예고했습니다.

앞서 미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상승, 지난달에 비해 둔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신문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는 지표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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