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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해군참모총장, 항모 칼빈슨함서 회동…“연합방위태세 한 단계 격상”


리사 프란체티(오른쪽) 미 해군참모총장이 24일 한국 부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 항공모함 칼빈슨함(CVN)에서 양용모(왼쪽) 한국 해군참모총장과 회동하고 있다. (한국 해군 페이스북)
리사 프란체티(오른쪽) 미 해군참모총장이 24일 한국 부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 항공모함 칼빈슨함(CVN)에서 양용모(왼쪽) 한국 해군참모총장과 회동하고 있다. (한국 해군 페이스북)

방한 중인 리사 프란체티 미국 해군참모총장과 양용모 한국 해군참모총장이 오늘(24일) 부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에서 만나 군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해군에 따르면 양용모 총장은 프란체티 총장에게 “양국 해군의 협조체제는 한미 공조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양국 해군이 지금껏 쌓아온 유대관계를 토대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총장이 회동한 칼빈슨호는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지난 21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프란체티 총장은 미한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고 주한미해군사령부를 격려하기 위해 어제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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