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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반격에 정해진 시간표 없어”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자료사진)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자료사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점령지 탈환을 위한 반격 작전에 “정해진 시간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오늘(3일) 우크라이나 ‘TS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누구도 우리에게 시한을 제시할 수 없고, 시간표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닐로우 서기는 시한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전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전투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군의 반격에 매우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우리 군이 탈환한 영토에 매몰돼 있는 지뢰 숫자는 완전히 미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서방국 언론들은 러시아 점령지 탈환을 위한 우크라이나 군의 반격이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왔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검찰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민간인 1만 749명이 숨지고 1만 5천 59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검찰은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가 해방되면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망자 수는 몇 배 더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엔은 지난달 7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어린이 500여 명 등 우크라이나 민간인 9천여 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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