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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극초음속활공체(HGV) 첫 시험 발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19일 파리에서 진행된 유럽 공중·미사일 방어 컨퍼런스에서 폐막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19일 파리에서 진행된 유럽 공중·미사일 방어 컨퍼런스에서 폐막 발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프랑스 정부가 26일 극초음속 활공체(HGV) 첫 시험 발사를 실시했습니다.

프랑스 국방조달청은 27일 성명을 통해, 전날 VMAX 극초음속 활공체를 탑재한 로켓이 프랑스 남서부 비스케이 만에 있는 미사일 시험장에서 발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조달청은 “매우 까다로운 장거리 궤적”으로 실시된 이번 시험 비행은 프랑스의 “초고속 로드맵의 미래를 위한 길을 열어 줄 전례 없는 기술적 도전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시험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시험 중에 수집된 데이터에 대한 분석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극초음속 활공체는 마하 5 이상의 속도(시속 6천km)로 비행하는 것으로 최근 몇 년간 주요 강대국들이 연구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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