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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총장, 스위스 국방장관에 '무기 재수출 금지 재고' 요구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기자회견하고 있다. (자료사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기자회견하고 있다. (자료사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스위스 정부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나토는 22일 보도자료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이날 나토 본부를 방문한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국방∙치안∙체육장관과 만나 우크라이나에 스위스제 무기와 탄약 재수출을 금지하는 스위스의 입장을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스위스 정부의 입장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는 동맹국들의 더 많은 지원 제공을 막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합국과 파트너들의 지원은 유엔헌장에 명시된 우크라이나의 자위권 유지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위스는 전쟁 중인 나라에 자국산 무기를 수출하거나 다른 나라들이 이를 재수출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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