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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북한 미사일 총국 신설에 “한·일 방위 공약 확고”


북한이 7일 공개한 조선노동당 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영상 중 김정은 국무위원장 뒤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미사일총국)'이란 글자가 새겨진 깃발이 보인다.
북한이 7일 공개한 조선노동당 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영상 중 김정은 국무위원장 뒤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미사일총국)'이란 글자가 새겨진 깃발이 보인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개발을 전담하는 미사일 총국을 신설한 것으로 관측되는 것과 관련해 미 국방부가 한국과 일본에 대한 확고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동맹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방부는 8일 “한국과 일본 방위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확고하며, 우리는 역내 안정과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양국 및 국제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이너스 대변인] “We do not have a comment on the Missile Bureau organization. Our commitment to the defense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Japan is unshakable and we continue to work with both countries and our international partners to reinforce regional stability and security.”

마틴 메이너스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미사일 총국을 신설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미국이 한국과 어떤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냐’는 VOA의 서면 질의에 “우리는 미사일 총국에 대해 언급할 것이 없다”면서도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이번 달 한일 국방장관들에게 양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이 굳건하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메이너스 대변인] “The Secretary has reiterated this personally with his ROK and Japanese counterparts just this month*. The United States remains focused on continuing to coordinate closely with our allies and partners to address the threats posed by the DPRK and to advance our shared objective of the complet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메이너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우리의 공동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동맹, 파트너들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이 각종 탄도미사일 발사와 개발을 전담하는 미사일 총국을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7일 공개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사진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뒤쪽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사일 총국’이라는 글자와 마크가 새겨진 깃발이 포착됐습니다.

지금까지 미사일 총국은 대외적으로 보도되거나 알려진 적이 없어 북한이 각종 탄도미사일 발사와 개발을 전담하는 기구를 신설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졌습니다.

VOA 뉴스 박동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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