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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 "바이든, 식량난 대응 대규모 지원 발표할 것"


토니 블링컨(오른쪽) 미 국무장관이 20일 제77차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메블리트 챠우쇼을루(왼쪽) 터키('튀르키예'로 국호 변경)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 식량난과 관련해 새로운 대규모 지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20일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전세계 기아 구호를 지원하는 또 다른 방법은 흑해 항구에서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유엔이 중재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합의를 연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모스크바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 잘못된 정보에도 불구하고 곡물 등 식품들이 이를 가장 필요로 하는 나라들, 주로 남반구에 있는 필요한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전세계 식품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곡물 수출 합의에 러시아산 곡물과 비료 수출도 포함됐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서방국들의 제재를 비난했습니다.

한편 유엔은 전세계적으로 8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아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1억 5천만 명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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