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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장관 9일 칭다오서 회담...사드·타이완 문제 등 언급 주목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 (자료사진)

한국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초청으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고 9일엔 산둥성 칭다오에서 왕 위원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이 한중 관계와 한반도, 그리고 지역과 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자료사진)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자료사진)

박 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은 윤석열 정부 고위급 인사로는 처음이며, 상호 존중에 기초한 대중국 관계 재설정을 모색하는 상황에서 향후 양국관계의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즉 사드(THAAD)와 관련해 추가 배치 금지 등을 골자로 한 한국 정부의 기존 ‘3불 정책’ 유지 여부,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으로 촉발된 타이완 문제,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대화인 이른바 ‘칩4’의 한국 참여 여부 등 민감한 현안들을 놓고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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