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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교장관, 타이완 문제 "모든 당사자 자제" 촉구 


토니 블링컨(왼쪽 다섯번째) 미 국무장관이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외교장관들을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외교장관들이 4일 공동성명을 통해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 등 당사국들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양안 사태에 관한 아세안 외교장관들의 성명’에서 “국제적 그리고 역내 휘발성에 대해, 특히 아세안 지역과 인접한 구역의 최근 사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타이완해협을 둘러싼 대립 상황이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면서 궁극적으로 강대국들 간 오판과 심각한 대결, 공개적 충돌, 그리고 예측하지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의 자제”와 함께 “도발적 행동을 삼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4일 개막한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는 10개 회원국 외에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중국 왕이 외교부장도 참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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