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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 "탈레반, 여성 인권 존중 안 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자료사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이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압박을 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28일 워싱턴에서 아프간 여성들의 권리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미국-아프간 협의기구 출범식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해 8월 아프간의 정권을 재장악한 탈레반 과도정부 하에서 여성과 여자 어린이들은 공공생활에서 대부분 지워졌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여학생들의 중등학교 등교를 금지한 탈레반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여성들에 대한 교육과 정치적 포용에 대한 투자가 더 강력한 경제, 그리고 더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사회를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는 탈레반 정부가 여성과 관련한 결정을 번복하도록 계속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탈레반 정부가 국제적 승인이나 지지를 얻을 수 있는지 여부는 여성의 인권 존중을 포함한 구체적인 행동에 달려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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