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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 터키 방문해 곡물 수출 논의


세르게이 라브로프(왼쪽) 러시아 외무장관과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이 8일 앙카라에서 회동하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8일 터키를 방문해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 문제를 논의합니다.

러시아군은 현재 흑해에 있는 주요 항구를 차단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막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궁 대변인은 6일 수출 재개를 허용하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 측이 오데사 항구 인근에 설치한 기뢰를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러시아군이 곡물을 싣게 될 상선이 무기를 탑재하지 않았는지 검문할 필요가 있다며, 곡물을 실은 뒤에는 러시아가 이들 선박을 국제 수역으로 호송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장관은 이 문제와 관련해 기술적인 세부 사안을 놓고 여전히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카르 장관은 “어떤 방식으로 이행될지, 기뢰는 어떻게 제거할지, 누가 할지, (인도주의적) 통로는 어떻게 설치하며, 누가 (선박들을) 호송하게 될지 등 기술적 계획을 놓고 계속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은 터키 정부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 비판은 했지만, 러시아를 겨냥한 국제 제재에는 참가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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