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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현안 해결위해 신속한 고위급 협의"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자료사진=페이스북)

한국의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9일 방한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이날 저녁 서울에서 만찬 회동하면서 조속한 한-일 관계 개선이 필수 불가결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최근 한반도 상황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서 한-일과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또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자료사진)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자료사진)

한-일 양측은 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 보다 속도감을 갖고 외교 당국간 협의 등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양측이 일제 시절 강제 징용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고위급을 포함한 정부 간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특사로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습니다. 그는 취임식 당일 윤 당선인을 면담하고 기시다 총리의 취임 축하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일본 외무상의 한국 방문은 2018년 6월이래 4년 만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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