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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마리우폴 민간인 100여 명 대피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빠져나온 주민들이 3일 자포리자에 도착했다.

러시아군이 포위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에서 100여 명의 민간인이 3일 인근 자포리자로 대피했습니다.

유엔의 오스나트 루브라니 우크라이나 인도주의 조정관은 대피 작전을 통해 여성과 어린이 등 민간인 101명이 아조우스탈 제철소의 대피소에서 빠져나와 두 달 만에 햇빛을 봤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습니다.

한편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아직 2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이첸코 시장은 "민간인이 아조우스탈에 남아있지만 2일 적의 포격과 공습이 재개됐고, 우크라이나군이 마리우폴을 계속 방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조우스탈 제철소 내의 복잡한 구조 덕분에 많은 민간인과 군인들이 숨어있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4월 29일부터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아이와 여성, 노약자들을 대피시키는 작업을 조율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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