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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 스웨덴·핀란드 나토 가입 "강력 지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지난 26일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결정한다면 미국은 강력히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28일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세계는 상당히 극적으로 바뀌었다"며, "그 중 한 가지 사례는 두 나라 모두 나토 회원이 되고자 하는 강한 관심을 갖게 됐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스웨덴과 핀란드가 언제쯤 정식 회원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지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구체적인 시간표는 제시할 수 없다”면서도 다음달에 열리는 나토 회의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는 이날 “이 문제와 관련한 결정이 매우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중립국을 표방하고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핀란드의 나토 가입이 진행될 경우 "상황을 재조정하는"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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