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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러시아 선박 입항 금지


불가리아 흑해 연안 바르나 항구에 지난 2014년 미 해군 핵추진 순양함 '트럭스턴'함이 진입하고 있다. (자료사진)

동유럽 국가인 불가리아가 흑해 연안의 자국 항구에 러시아 선박의 입항을 금지했습니다.

불가리아 해양청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 러시아 깃발을 단 선박들은 자국의 흑해 연안 항구들에 기항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유럽연합(EU)의 대러시아 제재 확대의 일환입니다.

특히 "러시아 깃발을 단 선박뿐 아니라 지난 2월 24일 이후 러시아 깃발을 바꾸었거나 깃발 또는 선적을 바꾼 모든 선박들이 불가리아 바다와 강 항구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조난을 당하거나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 EU 국가로 에너지와 식품, 의약품 등을 운반하는 선박은 예외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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