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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존슨 총리 등 영국인 13명 입국금지"


보리스 존슨(오른쪽) 영국 총리가 지난 9일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러시아명 키예프)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러시아가 16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존슨 총리와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 벤 월리스 국방장관을 포함한 영국 고위 관료와 정치인 13명의 입국을 금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외무부는 이번 조치가 “영국 정부의 전례 없는 적대적 행동, 특히 러시아 고위 관리들에 대한 제재 부과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제재 대상을 곧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 크렘린 궁은 존슨 총리를 “반 러시아 경쟁에서 가장 적극적인 인물”이라고 지적했었습니다.

존슨 총리는 일주일 전 크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 침공에 대응한 두 나라간 상호 협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러시아의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해 영국 정부 대변인은 “영국과 국제 파트너들은 러시아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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