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유니세프 "우크라이나 어린이 3분의 2 피란길"


전쟁으로 집을 떠나게 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지난달 5일 보호자와 함께 폴란드 국경에 도착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가 1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여성과 어린이들이 직면한 상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안보리 회의에 참석한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전체 어린이 3분의2 가량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난민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난민 상태가 아닌 어린이 거의 절반은 충분한 식량이 없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마리우폴과 헤르손 등 러시아 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도시들의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이들 지역 내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은 수 주 동안 식수와 정기적인 식량 공급 없이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보리 이사국 대표들은 이날 수많은 민간인을 죽거나 다치게 한 러시아 군의 우크라이나 동부 기차역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비난했습니다.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우크라이나에서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