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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규 원전 8기 건설...러시아 에너지 의존 축소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7일 소머셋에 있는 '힝클리 포인트 C'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7일 원자력발전소 증축과 재생에너지 증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이날 발표한 계획이 새로운 에너지 안보전략의 일환이라며, 원전 증축과 더불어 태양열 발전과 수소에너지 사업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영국에서 생산하고, 영국민을 위한 적절한 가격과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확보를 촉진하기 위해 대담한 계획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불안정한 국제 가격에 노출된 에너지 자원에의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존슨 총리는 서방국들이 8년 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지 못한 것은 "끔찍한 실수"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향후 최대 8기의 원전을 새로 건설하고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해 2050년까지 현 에너지 용량의 약 3배인 24기가와트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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