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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이우 일대 등 군사행동 축소"...이스라엘-아랍4국 안보 협력 다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가운데) 터키 대통령이 29일 이스탄불에서 러시아(왼쪽)와 우크라이나 정전협상 대표단에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5차 평화협상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렸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아랍 4개국 외무장관이 이란의 위협에 맞서 역내 평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VOA와 BBC 등 몇몇 외신의 방송을 금지했다는 소식, 이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첫 소식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평화협상 소식부터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5차 평화협상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렸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현지 시각으로 29일 오전 9시 40분경, 회담 장소인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도착해 협상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진행자) 국제사회의 이목이 이번 회담에 집중됐는데, 어떻게 좀 성과가 있었습니까?

기자) 네. 양측 대표단은 약 4시간 협상을 진행했는데요. 러시아 협상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차관은 회담 종료 후, 러시아군은 평화협정 체결이라는 최종 목표를 위해 크이우와 북부 체르느히우 방면 전투 행위를 대폭 축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대표단을 이끈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은 회담 종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건설적인 협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지금까지 나온 것 중에서 가장 긍정적 신호 같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날 회의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러시아 국방부는 29일, 고정밀 순항미사일로 우크라이나 북서부에 있는 대규모 연료 기지를 파괴했다며, 협상과는 관계없이 군사작전은 계속될 거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분석가는 러시아가 군사행동을 축소하겠다고 한 지역들은 러시아 지상군이 최근 수세에 몰린 지역들로, 마리우폴, 수미, 하루키우 등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러시아 대표단의 발표 내용 좀 더 전해 주시죠.

기자) 네. 포민 차관은 군사행동에 관한 구체적인 조처는 모스크바에 돌아간 후 추가 발표가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우크라이나의 입장이 잘 정리된 문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히고, 우크라이나가 제안한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우크라이나 측 이야기도 들어보죠.

기자) 네. 우크라이나 측 대표단은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 가입이나 외국군의 주둔지가 되지 않는 이른바 중립국화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그 대신 나토와 비슷한 형태로 제3국이 보장하는 안전 보장을 요구했는데요. 3국에는 이스라엘, 캐나다, 폴란드, 터키 등이 거론됐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이제 공은 러시아로 넘어갔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양국 협상단이 거의 3주 만에 마주 앉은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두 나라는 전쟁 시작 나흘 만인 지난달 28일 벨라루스에서 첫 대면 협상을 했고요. 이달 3일과 7일 벨라루스에서 2차, 3차 대면 협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4차 협상은 화상으로 진행해왔습니다.

진행자) 오랜만에 다시 만났는데, 회담장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기자) 네. 초반 분위기는 매우 냉랭하고 경직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양측 대표들이 회의장에 들어서면서 서로 악수도 나누지 않았다고 보도했는데요. 일부 진전을 거두기까지 협상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는 전언입니다.

진행자) 이번 회담을 중재한 나라가 터키죠?

기자) 그렇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앞서 협상단에게 환영 연설을 했는데요. 에르도안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빨리 휴전과 평화를 달성하는 게 모두에게 이익이고, 이 비극을 없애는 것은 협상단에 달려있다며 협상단의 역사적인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터키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정상회담을 개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양국 정상회담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자신이 직접 만나야 한다고 말해왔는데요. 하지만 러시아는 그전에 핵심 쟁점에 대한 해결책이 뚜렷해져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회담 후, 양국 정상들의 회담을 기대할 정도의 충분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앞서 대표단 협상에서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전쟁이 시작된지 1달이 넘어가고 있지만, 양측은 휴전을 위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회담에 앞서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이번 5차협상에서도 즉각적인 타개책이 마련될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도 터키 현지에서“우리는 사람, 영토, 주권을 거래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난항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진행자) 미국 정부는 양국의 협상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였습니까?

기자) 네. 모로코를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9일,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노력에 있어 러시아가 진지하다는 신호를 보지 못했다고 말하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그렇게 결론을 내린다면 미국은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미국은 러시아의 말이 아닌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현재 남부 마리우폴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개전 초반부터 러시아군이 포위해온 남부 마리우폴은 거의 함락 직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리우폴 시 당국은 지금까지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어린이 약 210명을 포함해 약 5천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는데요. 객관적인 검증은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군은 수도 크이우 인근 이르핀을 탈환하는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를 바꾸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진행자) 러시아의 계획대로 전황이 풀리지 않는 모양새죠?

기자) 그렇습니다. 러시아는 당초 3~ 4일이면 수도 크이우를 함락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을 거라는 게 서방 군사정보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저항으로 한 달 넘게 전쟁이 계속되면서 무기와 보급품 조달부터 군인들의 사기 저하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한편 영국 국방부는 28일, 러시아 민간 용병조직 ‘와그너그룹’ 소속 1천여 명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관련된 자신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고요?

기자) 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폴란드 방문 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푸틴 대통령은 더 이상 권좌에 남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이 발언이 푸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거나 러시아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정책 변경으로 풀이되면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8일 백악관에서 가진 미국 정부 예산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 발언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느낀 도덕적 분노를 표현한 것이며 푸틴의 퇴진을 의미한 발언은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하지만 푸틴 대통령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토니 블링컨(가운데 오른쪽) 미 국무장관과 야이르 라피드(가운데 왼쪽)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28일 아랍 외무장관들과 '네게브 서밋(Negev Summit)'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가운데 오른쪽) 미 국무장관과 야이르 라피드(가운데 왼쪽)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28일 아랍 외무장관들과 '네게브 서밋(Negev Summit)'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다음 소식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중요한 회의가 있었군요?

기자) 네. 이스라엘과 아랍 4개국, 미국이 참여한 외무장관 회의가 27일과 28일 이틀 일정으로 이스라엘에서 진행됐습니다. 회담 장소는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다비드 벤구리온 초대 총리의 무덤이 있는 네게브 사막의 휴양지였습니다.

진행자) 회의에 참석한 아랍 4개국은 어떤 나라들이죠?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모로코 등 이른바 ‘아브라함 협정’체결 3개국과 이집트입니다. 이들 3개국은 지난 2020년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아브라함 협정을 맺고 관계 정상화에 나섰습니다.

진행자) 이집트는 아브라함 협정 체결국이 아닌가요?

기자) 네. 이집트는 이미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이 체결된 상태입니다. 이집트는 아랍 국가들 가운데서는 제일 처음 지난 1979년에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지난 1994년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체결한 요르단도 이 회담에 초대됐는데요. 요르단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진행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초대됐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간에 역사적으로 오랜 불편한 관계를 풀기 위해 중재에 나선 끝에 아브라함 협정을 도출해 냈는데요. 회담을 주최한 이스라엘의 초대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참석했습니다.

진행자) 아브라함 협정 당사국들과 협약을 중재한 미국의 외교 수장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건데, 회담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습니까?

기자) 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아랍 4개국,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에너지, 환경, 안보 등에 관한 협력 강화를 다짐하고 이를 협정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장관들은 또, 대테러, 물과 식량 안보, 에너지, 교육, 관광, 공중 보건 등에 관한 실무그룹을 만들기로 합의했는데요. 미국 관리들은 28일의 본회담 분위기가 매우 건설적이고 협조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진행자) 지금 중동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가 이란 문제인데, 이란 문제에 대한 논의도 있었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른바 아브라함 협정을 체결한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모로코는 수니파 정부 국가들로, 시아파 이란과는 적대적 관계입니다. 이스라엘과 이들 국가는 이란의 핵 위협과 역내 영향력 확장 경계라는 점에서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지고 있는데요.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연설에서, 이란을 억제하기 위한 단결과 힘을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지금 바이든 행정부는 이란 핵 합의를 복원하기 위해 협상 중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2015년 미국의 주도로 체결한 이란 핵 합의에 줄곧 반대해왔습니다. 이스라엘과 특히 관계가 돈독했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18년 이 협정에서 탈퇴했는데요. 바이든 행정부는 이란의 핵 위협을 억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은 이란 핵 합의라는 기조를 유지해왔습니다.

진행자)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도 전해 주시죠?

기자) 네. 블링컨 장관은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모임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고 환영하면서, 미국은 앞으로도 이 지역과 그 너머의 변화 과정을 강력히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그러나 이 평화협정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관계 발전을 대신하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팔레스타인은 이번 회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네. 모하마드 쉬타이예 팔레스타인 총리는 팔레스타인이 원하는 국가와 이스라엘의 군사 점령을 끝내지 못하는 아랍 정상화 회의는 모두 신기루이고 이스라엘을 위한 무상 선물일 뿐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한편 압둘라 요르단 국왕은 이날(28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있는 요르단강 서안을 방문해, 마무드 압바스 수반을 만났습니다.

진행자) 최고위급 방문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압둘라 요르단 국왕이 라말라를 방문한 건 거의 5년 만에 처음인데요. 압둘라 국왕은 마무드 수반과의 대화에서,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공정하고 포괄적인 해결 없이는 중동 지역은 안보와 안정을 누릴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아프가니스탄 서비스 촬영 현장. (자료사진)
VOA 아프가니스탄 서비스 촬영 현장. (자료사진)

진행자) 지구촌 오늘, 한 가지 소식 더 보겠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VOA와 BBC 등 몇몇 외신의 국내 방송을 금지했군요?

기자) 네. 탈레반 정부가 자국 민영 방송사들이 VOA, 영국 BBC, 독일 도이치벨레(DW), 그리고 중국 관영 매체인 CGTN 등이 제작한 방송물을 내보내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그동안 VOA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톨로뉴스와 샴사드TV 등을 통해서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 동안 파슈토어와 다리어로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진행자) 이번 조처에 대해서 VOA에서는 어떤 반응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욜란다 로페스 VOA 국장 대행이 성명을 냈는데요. 탈레반 정권이 이 우려스럽고 유감스러운 조치를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며, “탈레반 정권이 시도하는 방송 내용 제한은 아프가니스탄 국민이 응당 누려야 하는 표현의 자유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진행자) 외신 송출 중단이 표현의 자유에 어긋난다는 비판이로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로페스 VOA 국장 대행은 “우리의 역내 TV 협력사에 취한 이 같은 조치는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파슈토어와 다리어로 제공하고 있는 VOA 인터넷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 서비스등 TV와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아프간 주민들에게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BBC 쪽에서는 어떤 반응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이에 BBC 월드 서비스의 타리크 카팔라 언어 담당 국장은 “불확실성과 격변의 시기에 우려되는 사태”라며, “공정한 저널리즘에 대한 아프간인의 접근이 막히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레반은 이번 결정과 관련한 입장을 바꿔 즉시 BBC 뉴스 프로그램의 방영을 허락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BBC는 파슈토어로 매일 30분짜리 방송을 아프간 내 협력 방송사를 통해 내보내 왔습니다.

진행자) 아프가니스탄에 탈레반 정부가 들어선 이후 언론 자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탈레반 정권이 다시 등장한 이후 언론 환경이 점점 악화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기자회(RSF)’ 조사에 따르면 탈레반 재집권 이후 아프간 내 언론사 가운데 적어도 40%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고요. 그리고 여성 언론인 가운데 80% 이상이 직장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행자) 탈레반 정부 아래서 언론인에 대한 위협도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기자) 맞습니다. 보안요원들에 의해 언론인들이 구금되거나 폭행당하는 일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레반이 재집권한 지난해 8월 이후 탈레반의 보복이 두려워서 아프가니스탄을 떠난 사람도 수백 명에 달합니다. 거기에 RSF 조사에 따르면 언론인 6천400명 이상이 지난해 8월 이후 직장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진행자) 지구촌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이 기사는 'Reuters'와 'A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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